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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 7월 13일 기사 “기술개발·품질관리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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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7회 작성일20-06-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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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방화문협회 이봉구 초대 회장



“협회차원의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방화문의 표준화 기준을 만들고, 국내외 관련 정보를 수집, 회원사들이 공유케함으로써 제품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

(사)대한방화문협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봉구 회장(사진·동산금속㈜ 회장)은 지난 10일 창립총회 후 가진 언론 및 회원사 간담회에서 개별 회원사들이 연구개발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입장을 고려해 협회가 기술 개발과 품질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업계의 난립과 과당경쟁으로 개별 제조회사들이 미처 손쓰지 못하고 있는 신제품개발 등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출혈 경쟁을 막고, 공정거래를 확립하기 위한 분쟁조정 및 중재 등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이 회장은 강조했다.

현재와 같은 상태가 지속돼서는 업계의 발전은 커녕 도산과 생산시설의 해외 이전을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경영 여건이 열악한 제조사들이 부실한 방화문을 만들어 설치한다면 결국 국가적 손실로 귀결된다.

“KS나 ISO 인증서 등이 있으나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외국의 첨단 제품에 대한 품질기준을 조사해 자체 표준화 기준을 제정하는 일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 방화문 관련 법령은 오래 전에 제정돼 현실과 맞지 않는 규정이 많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그 동안은 방화문 업계를 대변할 수 있는 기관이 없어 답답했다는 게 업계의 실정이다. 이 회장은 이젠 협회가 설립된 만큼 제도와 법령을 합리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관련 정부기관과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방화문협회는 올 1월 발기인대회를 가진 후 6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업계 대표단체로서 창립됐다. 현재 회원사는 60개 업체이며, 빠른 시일 내 100개 업체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이 회장은 말했다.


2009-07-13 오전 10:59:32 © 한국증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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