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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문업계의 선두주자로 우뚝서다,금강방화문 백은기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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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74회 작성일20-06-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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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디자인 그리고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한다

믿을 수 있는 기업이 시장에서 환영 받는다. 언행일치의 철학과 남다른 노력의 결과 고객의 사랑과 신뢰를 얻어 꾸준히 성장 발전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1988년 설립한 이래 꾸준한 신기술 개발과 세련되고 개성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방화문 업계의대표 주자 금강방화문의 백은기 사장<사진>을 만나보았다.


Q. 100여개의 방화문 전문제작 시공업체 중 10여개의 상위권 업체가 업계 물량의 과반을 소화한다고 들었습니다. 공장 시설과 기술 수준의 차이 때문일까요?

A. 금강방화문은 21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88년에 방배동에서 7명이 모여 시작해 1년도 못돼 생산이 주문을 못 쫓아가 기흥으로 공장을 이전했는데 호황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5년 후 또다시 공장 증설을 해야 하는 시점을 맞이했습니다. 이번에는 평택으로 이사를 했고 좋은 시설을 갖추며 공장을 크게 지었습니다. 우리는 국내 경기가 얼어붙었던 IMF 시절에 공장을 더 크게 짓고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추는 등 투자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남들은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방화문 시장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앞서갈 수 있었습니다. 예측했던 대로 경기가 회복 되면서 곧 중흥기를 맞이했습니다. 시장에서 신뢰를 받는 기업은 미래에 대한 확고한 비전을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에 건축 시장이 위축되어 건설 경기가 부진하지만 어려운 경제는 다시 회복될 것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품질과 디자인 그리고 경쟁력 있는 납품단가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면 회사는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방화문 시장의 경향이 방범, 방화, 보온, 단열, 디자인 등 복합적 기능을 충족시키는 유럽형으로 가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최근 크루즈 선실 문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럽 발주처의 스펙을 만족시키기 위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연구에 필요한 시험 설비도 가지고 있고 기술 연구소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몇몇 업체만 가지고 있는 장비를 가지고 설계도면만 입력시키면 스펙대로 생산할 수 있는 30억 원짜리 기계설비도 가동하고 있습니다. 이 기계설비는 다품종, 소량 생산과 단 한 개라도 2~3일 만에 제작 시공할 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우리는 제작 시공에서 고난도의 정밀한 주문도 소화할 수 있고 하루에 1000셋트의 주문도 소화할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Q. 금강방화문은 최근에 출범한 사단법인 방화문협회에서 부회장사를 맡았다고 들었습니다. 협회의 출범이 업계의 오랜 숙원이었지요?

A. 15년 전에 동업종 사람들이 모여 친목도 다지고 현안도 얘기해 보자는 의미에서 몇 번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러나 모임을 추스르는 사람이 없어서인지 그 후 전체모임이 지속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몇 년 전부터 현재 사단법인 방화문협회의 이봉구 회장님이 중심이 되어 시작한 골프 모임이 계속 이어졌고 작년 초에 업계에 공식적인 자리가 하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사실 업체들이 대부분 전문 건설업 협회나 금속조합에 소속되어 있어 우리의 사정을 대변하고 우리 문제를 풀어 가는데 아쉬움이 컸습니다. 특히, 방화문 제작에 관련해 품질관리를 위한 단체표준을 만들어 업계의 제작 품질을 올리고 고객들의 신뢰를 얻는 기준을 도출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일 것입니다. 지금도 방화문 업체는 KS 인증이나 ISO 9000 등을 받고 있고 섭씨945도에서 한 시간 혹은 반시간 견딘다는 방화 시험성적서를 받고 있지만 그 과정에 대하여는 다른 제안과 이야기가 좀 있습니다.


Q. 업체들이 영세하고 수출마케팅에서 정부나 협회 등의 지원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을 것 같은데 ...

A. 이제 협회의 일은 이봉구 회장님이 답을 하실 일이니 제가 말씀드릴 입장은 아니고요. 기왕에 질문을 해 주셨으니 한 가지만 말씀을 드린다면 정부에서는 건축 기술의 발전에 맞추어 방화문의 기술 사양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오는 9월 경 3세대 고효율 에너지 보온 단열재를 사용하는 방화문을 주문할 것이라는 말이 돌고 있습니다. 이제는 방화문의 기능이 방범, 단열, 방음 등 다양하게 쓰임에 따라 강판의 강도나 충진재의 내용도 다양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Q. 금강 방화문의 강점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희 회사는 복도형 아파트에서 흔히 생기는 결로 현상을 막아줄 결로 방지용 문에 대한 발명특허를 얻었고 이 밖에도 다수의 실용신안특허와 디자인특허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금강방화문은 방화문에 방화유리를 넣어 제작하는 어려운 주문도 소화하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문이나 아파트 계단 문 등에서 안이 드려다 볼 수 있도록 유리문을 부치는 것인데 방범 혹은 강도 예방을 목적으로 제작됩니다.

도난방지 문도 개발해서 특허를 받아 놓았는데 도어 락을 보호하기 위하여 빠루로도 어떻게 하지 못하는 특수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러면서도 납품단가는 기존 유럽형 문보다 2만원 가량 높은 정도로 시장 수요가 크리라 봅니다.

우리는 전국에 30여 대리점과 6개의 직영점 영업 조직을 가동하고 있어 주문과 시공 서비스 능력에서도 앞서가고 있습니다.

또 오랫동안 많은 아파트 단지에 납품한 실적이 증명하듯이 현재시공 납품할 수 있는 제품이 100여 종을 넘는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기술과 신뢰로 쌓은 21년’세계를 향하여 새로운 시대를 연다!

현재 금강방화문에는 생산직 80명, 기술직 40명, 사무직 30명 정도가 근무하고 있다. 그동안 방화문업계는 철판 구매가격이 공급자 시장이고 원자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제작과 시공, 하자보수 책임을 포함한 제반 비용이 납품 단가의 75%나 되는 특수한 시장으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컸다. 그러나 본인이 직접 제작 기술자이기도 한 오너 사장의 열정과 집념이 회사와 직원들을 하나가 되게 하여 날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 금강방화문은 사원복지 향상에도 힘써 직원자녀 학자금 지급과 대학 입학금, 건강검진, 사내동호회 지원 등 업계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금강방화문은 평택지역 장학사업 등에도 참여하여 지역 사회의 사랑을 받고 있다.




글/ 편집위원 신일범 사진/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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